21대 총선, 민주 180 vs 통합 103
오준엽 기자 =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21대 국회는 더불어민주당의 독무대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그 친위대격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이들에 동조하는 ‘열린민주당’과 친여 성향 무소속 의원, 진보정당의 협조로 개헌조차 내다볼 수 있는 의석을 확보했기 때문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30분 기준, 21대 지역구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율은 98.5%에 도달했다. 대부분의 선거구 개표가 끝났다. 나머지 지역도 당선자의 윤곽이 거의 다 드러났다. 그 결과, 253석 중 16...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