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글박물관 '그날의 외침을 기억한다' 행사 개최 [김해소식]
김해한글박물관이 3.1절을 맞아 3월1일부터 3일까지 '그날의 외침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3.1운동은 고종의 장례일(1919년 3월3일)에 맞춰 전국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으로 일본의 강압적 식민지 정책에 항거한 비폭력 독립운동이다. 김해 장유지역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4월12일)은 조직적이고 대규모로 진행됐다. 김해한글박물관은 장유지역의 이 같은 만세 운동 과정과 나라를 잃은 통탄의 마음을 순 한글로 기록한 '김승태만세운동가(1919년~1920년)' 원본 유물을 3일간 공개하고 특별 전시해설도 펼친다....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