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는 생존기술" VS "최선 아닌 차선책 불과"
전미옥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현장은 어떤 모습일까.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헬스케어 방향'을 주제로 열린 '2021 미래행복포럼'에서는 ‘원격의료’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원격의료는 이해당사자 간 갈등으로 수년간 시범사업만 전전해왔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급격한 전환을 맞았다.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정부가 전화상담 및 처방을 중심으로 원격의료(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빚장을 열게 된 것이다. 원격의료를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