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이스타항공 직원 "살려달라" 호소
이스타항공 운항 재개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직원들이 회사 살리기에 직접 나섰다. 현재 이스타항공 500여명의 직원들은 급여반납으로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고, 다시 돌아와야 할 1000여명의 동료들이 아직 남아있는 실정이다. 이스타항공 근로자대표단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항공사가 항공기를 운항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인 AOC 발급을 앞두고 모든 절차가 중단됐다”며 “AOC 발급이 중단된다면 이스타항공은 다시 한번 파산의 위기를 맞게 되고 우리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가족들은 생계를 걱정해야 한...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