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잡아라”…보수적인 자동차업계 소통 강화 나서
# 올해로 입사 5년차인 김모씨(남·32세)는 최근 이직을 준비 중이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지만 삭막한 부서 분위기에 맞지 않는 직무를 계속 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다. 그는 “최근 재택도 장려하고 회사 분위기가 예전보다는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꼰대’ 문화는 바뀌지 않고 있다. 월급이 적더라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확실히 보장되는 회사로 이직해서 마음 편하게 회사를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직원 퇴사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안정...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