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본회의 쌍특검 처리 불발…민주당 강행에 국회의장 제동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야권 주도로 지역화폐법·김건희 특검법·채상병 특검법을 단독 통과시켰지만 12일 국회 본회의에는 오르지 않게 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안건 상정을 반대하면서 여권에서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추석 이후인 19일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해 법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여야가 당장 의정갈등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 의장은 이날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국회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한시라도 빨리 의정갈등이...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