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파산 여파’ 코인 대부업체 블록파이 파산…제네시스도 위험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의 여파가 업계 전반으로 커지고 있다. 가상화폐 대부업체인 블록파이가 파산을 신청했고 또 다른 대부업체인 제네시스 트레이딩도 파산 위험에 놓였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가상화폐 대부업체인 블록파이는 파산을 신청했다. 고객의 가상화폐를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블록파이는 FTX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업체다. 지난 6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 급락으로 보이저 디지털과 셀시어스가 연쇄 도산하는 등 가상화폐 대부업계의 충격이 커지자 FTX... [손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