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올성 지방간' 심하면 10년 내 심혈관계질환 위험 4~5배 ↑
유수인 기자 =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의 중증도가 심화될수록 10년 내 심혈관계질환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김원호 박사 연구팀은 보라매병원 김원 교수의 ‘한국인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AFLD) 환자 등록 임상코호트’를 활용해 간 생검으로 입증된 비알코올성지방간의 조직학적 중증도가 심화될수록 10년 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혈관대사 및 간질환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헤파톨로지 인터내셔널(H...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