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병원·스키장 등 특단의 방역대책 필요”
이영수 기자 =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치밀하게 준비하되 마지막 카드가 되어야 합니다. 우선 최근 감염 취약시설로 확인된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스키장 등에 대해서는 특단의 방역대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에 늘어나는 모임이나 파티, 종교행사, 관광여행 등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지난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95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여전히 수도권에서 70...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