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대구 경북 사태 당시보다 더 심각한 위기상황… 전국 확산 패턴”
이영수 기자 = “최근 열흘 연속으로 하루 5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지난 대구 경북 사태 당시보다 더 심각한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끊임없이 계속되는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부족한 병상 확보, 늘어나는 환자 치료에 현장의 방역인력과 의료진은 사투를 벌이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 달 전 전남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했지만 선제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고 방역조치를 신속히 강화한 덕분에 최근에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