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로 연명한 자동차보험…“4년 만에 적자”
지난해 자동차보험도 적자였다.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수익 대신 보험료 일부를 투자한 수익으로 이익을 냈다. 금융감독원은 향후치료비 제한 등 후속 조치를 빠르게 추진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줄일 계획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부문 보험손익은 -97억원으로 전년(5539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자동차보험의 보험손익의 적자 전환은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자동차보험 적자는 지난해 사고건수가 늘며 발생손해액이 확대된 영향이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8%로 전년 대비 3.1%포인트(p) ...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