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폭발사고, 여수·울산·온산 산단 등 국내발생 가능성에도 산업단지공단 뒷짐만”
이영수 기자 = 올해 8월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질산암모늄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만 최소 190여 명, 부상자 6000명 이상 초래한 대형 폭발 사고가 국내에서도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특히, 폭발사고의 원인이 된 질산암모늄의 경우, 다른 화학물질과 결합했을 경우 폭발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질산암모늄 취급기업들이 있는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으로부터 제출...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