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매파 발언에도 낙관론 고개…뉴욕증시 소폭 상승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이번주 예정된 물가지표 발표와 기업실적 공개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6.45p(0.56%) 상승한 3만3704.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16p(0.70%) 오른 3919.25로, 나스닥지수는 106.98p(1.01%) 뛴 1만742.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는 최근 낙관론이 짙어졌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 기조로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지난해부터 이어졌지만 인플레이션이 완화하...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