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머스크의 ATM”…이번엔 4조원어치 팔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36억달러(약 4조7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또다시 매각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가는 0.55% 올랐다. 1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0.55% 오른 157.35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주가 하락 분위기 속에 테슬라는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보이지만, 전일에는 2% 넘게 하락했다. 특히 금리 인상, 중국 시장에서의 전기차 수요 둔화 가능성 등이 겹치면서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50% 넘게 폭락하며 주가는 반토막이 난 상황이다. CEO 리스크가 테...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