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3억원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실종… “작년 여름에도 길 잃어”
111년 전 침몰한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바닷속 잔해를 관광하는 심해 잠수정이 북대서양에서 실종됐다. 5명이 탄 이 잠수정엔 탐험가로 알려진 영국의 억만장자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BBC·NYT·CBS·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는 북대서양에서 실종된 관광용 잠수정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해당 잠수함과의 교신은 잠수한 지 약 1시간45분 만에 두절됐다. 실종된 잠수정은 ‘오션게이트’의 ‘타이탄’ 잠수정으로 추정된다. 이 회사는 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