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희, ‘올림픽 대표팀’ 자진 하차… “국민 응원 박수 받을 자격 없어”
노상우 기자 = 한현희(키움 히어로즈, 28)가 박민우(NC 다이노스, 28)에 이어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에서 자진 하차했다. 키움은 17일 “한현희가 16일 밤 구단으로 자필 사과문을 보내와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반성하며, 대표팀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밝혔다”고 전했다. 한현희는 KT위즈와의 원정경기 기간 수원의 숙소를 이탕해 서울의 호텔에서 외부인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현희는 사과문을 통해 “엄중한 시국에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