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국장’ 엑소더스 [데스크 창]
소위 ‘국장’이라고 불리는 국내 증시를 두고 이탈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도널드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이탈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2500선이 붕괴했고, 삼성전자는 5만1000원 아래로 주가가 내려앉았다. 반면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증시는 날아오르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도 9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국장만 소외된 상황이다. 국장이 매력을 잃어가는 이유는 다양하다...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