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4일부터 택시요금도 군산사랑카드로 결제
전북 군산에서 택시요금도 지역화폐 ‘군산사랑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4일부터 지역화폐인 군산사랑카드로 택시요금 결제서비스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개인 및 법인택시조합과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조폐공사와 교통사업자 등과 함께 시스템 개발에 이어 사전테스트를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해왔다. 군산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서비스는 개인택시 932대와 법인택시 12개사 488대 등 군산지역을 운행하는 모든 택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지자체 택시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