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제지 팔복동에 폐타이어·폐비닐(SRF) 소각장 허가 시도 "지역민 불안 고조"
전주시 팔복동 소재 천일제지회사가 폐타이어ㆍ폐비닐 등을 태우는 소각 시설을 신청해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최근 천일제지는 고형폐기물연료(SRF:폐타이어ㆍ폐비닐 등)을 활용한 발전시설 건축 허가를 덕진구청 건축과에 신청했다. SRF를 활용한 소각장 시설 건축을 허가받으려면 전주시 환경위생과, 청소지원과, 덕진구청 건축과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천일제지는 지난 2017년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아 2022년 설치 유예기간 5년 만기가 다가오자 기한 연장수단으로 소각장 규모를 축소해 건축을 재신청했고 전주... [황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