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 폭설에도 신속한 제설작업 교통안전 확보
전북 순창군이 최근 기록적인 폭설에도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을 쏟았다. 9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누적 적설량이 25.7cm를 기록한 가운데 275개 노선 584.2km에 달하는 관내 도로에 제설작업을 이어갔다. 군은 폭설 예보에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새벽 4시부터 제설작업을 개시해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 예방에 주력하고, 93대의 제설 장비를 총동원해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60분 이내에 완료하는 신속한 대응을 보였다. 이번 제설작업에는 군청 공무원과 운전원 등 총 113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15...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