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최북단 마을 '천도 빵집' 문 열었다.
강원 인제 최북단 마을의 서화면 천도리의 ‘천도 빵집’이 문을 연다. 인제군은 21일 서화면 천도리에서 천도빵집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지역 주민이 운영에 직접 참여해 주목을 받았던 천도빵집은 지난 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선정되며 2024년까지 2년간 기금 7억 등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 사업이 인구 유입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구상·실행해 왔다. 지난해부터 베이커리 브랜드 개발을 추진, 기존의...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