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이은 도발에…전역 연기·훈련 참가한 말년 병장들 '귀감'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역을 연기하고 KCTC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의 훈훈한 사연들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들은 육군 7사단 권우석·김민재·박준성 병장과 예하부대 김태홍 상사와 김두용 병장. 이들 장병들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인제에 있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실시한 KCTC 훈련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훈련을 끝마쳤다. KCTC 훈련은 11일 동안 험준한 산악과 궂은 기상 등 악조건의 환경을 극복하고, 전문대항군연대와의 쌍방 자유기동식 교전을 통해 전시 임무수...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