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혈당 시간대까지 예측…‘생활 밀착’ 연속혈당측정기
전 세계 성인 인구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가운데, 연속혈당측정기(CGM)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되면서 당뇨병 치료를 위한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전 세계 성인(20~79세) 중 약 9.3%가 당뇨를 겪고 있다. 이는 약 4억6400만명에 달하며, 오는 2045년에는 그 수가 약 5억48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병 위험 단계에 해당하는 사람도 상당수다. 30세 이상 인구의 약 41.1%는 당뇨병 전 단계에 속...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