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조,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이 오는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17일 9차 임시 대의원회에서 10월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까지 병원과 17차례 단체 교섭, 15차례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노조는 사측과의 교섭에서 △공공 병상 축소 저지 △의료 대란 책임 전가 저지 △의료공공성 강화 △임금 및 근로조건 등 총 4가지를 요구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윤...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