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상습 침수 피해' 사라지나
경북 포항시가 상습 침수 피해 예방 기반을 마련, 귀추가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상습 침수지역 4곳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환경부는 전국 27개 지자체 58개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심의 등을 거쳐 38곳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경북지역은 포항 4곳, 경주 1곳이 각각 지정됐다. 시는 사업 추진 당위성, 그 동안 기울인 침수 피해 예방 노력을 어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항은 2015년과 2018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각각 지정돼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 효과를 톡톡히 봤다. ...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