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산불 '진화 총력'···산림청 '산불 1단계' 발령
22일 오후 2시 37분께 경북 의성군 의성읍 종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와 산불 진화 대원 153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산림청은 바람의 속도, 피해면적, 산불현장 진화여건 등을 감안해 이날 오후 4시 45분에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1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5∼30㏊, 평균 풍속 3∼7㎧ 일 때 발령한다. 화재 당시 풍속은 서북서풍 4.5㎧, 습도는 37%이었다. 의성소방서 관계자는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