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현동 50사단 부지 일부 70여 년 만에 개방
경북 안동시 송현동에 위치한 50사단 부지 일부가 70여 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된다. 해당 부지는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11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육군 제50보병사단과 시청에서 연병장 등 주거지역과 인접한 일부 공간을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송현동 50사단 일격여단(123여단) 연병장 일대에 시민과 군 장병을 위한 체육공원 조성 ▲사단 장병 및 가족들의 안동 주요관광지 할인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사단장병 차전놀이 경연대회 개최 및 지역축...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