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기업들
일제 치하 36년 해방의 기쁨도 잠시,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갈려 피비린내 나는 동족상잔의 전쟁을 치러야 했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국군 14만7000여 명이 전사했고 70만 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아비규환 같은 전쟁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여전히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은 기억하고 되새겨 보는 것은 그래서 의미가 남다르다. 방위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기업과 기타 기업들은 올해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사회공헌을 통해 상이군경과 국가 유공자... [윤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