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9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협상 타결
쌍용자동차 노사가 9년 연속 무분규 교섭의 전통을 이어갔다.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9일 임금 및 단체 협약(이하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0.1%의 찬성률로 2018년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단협 협상은 14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 3265명)의 50.1% (1636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임금은 동결하되 이에 부응해 ▲일시금 100만원을 지급키로 했으며 별도 합의사항으로 ▲고용안정을 위한 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