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바른 양반다리 ‘고관절충돌증후군’·‘이상근증후군’ 야기
평소 척추와 관절에 고통을 호소하던 사람들은 명절이 두렵다. 명절이면 대가족이 모이다보니 의자보다는 양반다리를 한 채 바닥에 앉을 일이 많아지는데 이때 서 있을 때보다 7~8배 높은 압력이 척추와 관절로 전해져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양반다리 못하면 ‘고관절충돌증후군’ 혹은 ‘이상근증후군’ 양반다리를 취했을 때 몇 분 안 되서 쥐가 난 것처럼 다리가 저려오거나 사타구니 부근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고관절(엉덩이관절)충돌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고관절은 오른쪽과 왼쪽의 골반과 넙다리뼈가 연결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