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기부’ 마크 저커버그 샌프란시스코 병원에 810억 쾌척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부인인 소아과 의사 프리실라 챈이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SFGH)에 810억원을 기부했다. 7일(현지시간) SFGH에 따르면 저커버그 부부는 SFGH가 의료기기 등을 구입하고 병상 수와 응급실 규모를 늘리는 데 쓰도록 거액을 쾌척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큰 공공의료기관인 SFGH는 현재 건물이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건축돼 있지 않아 위험하다고 보고 올해 12월 개원을 목표로 새 건물을 짓고 있다. 새 건물은 샌프란시스코의 미션 지구에 있는 9만3천㎡ 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