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조치, 코스피 반등 동력으로 나타나”
유수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당국의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가 주가지수를 약 9%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신한금융투자 최유준 연구원은 “공매도 금지는 최근 코스피의 빠른 반등 동력 중 하나로 거론된다. 만약 같은 기간 공매도가 허용됐다면 현재 코스피 가격 수준은 2000선에 그쳤을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이어 “과거 2008년과 2011년 공매도 금지 당시 주가수익비율(PER)을 근거로 추정한 공매도 금지 조치의 코스피 부양 효과는 9%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향후 공매도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