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앙상가 야시장 '화려한 부활'…골목상권 '기지개'
경북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이하 야시장)이 '화려한 부활'을 알리고 문을 닫았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야시장 운영이 끝났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8월 12일 개장한 야시장은 9월 30일(매주 금~일요일)까지 펼쳐질 계획이었지만 큰 인기를 누리면서 상인회 요청에 따라 연장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야시장에는 개장 첫날부터 5만여명이 몰리며 '골목상권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매주 화려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이며 늦은밤까지 활기를 띄었다. 특히 비어데이 등 관심을 끄는 이벤트, 체험형 플리마켓 등 '시...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