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연말 강원도·제주도에 빈 방 없을 정도… 개탄스러운 모습”
이영수 기자 =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호텔과 파티룸, 펜션 등에서 소규모 예약이 급증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대규모 모임과 행사는 줄었지만 오히려 젊은층 중심의 소규모 모임이 늘면서 강원도나 제주도에 빈 방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대다수 국민들께서 매일매일 확진자 수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참으로 개탄스러운 모습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우려...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