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휴전 연장 추진…네타냐후 “인질 석방 조건 환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일시 휴전을 연장해 추가로 인질을 석방할 수 있다는 뜻을 피력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NBC·CNN 등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인도주의적 휴전 협정에 명시된 대로 인질 석방을 늘리기 위해 제한적인 평화협정을 연장하기를 원한다”며 “4일간의 휴전이 종료된 이후 이를 연장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베타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합의대로 하마스가 매일 10명씩 추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