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연료 지원…통신도 일부 복원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미국 정부 요청에 따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이틀마다 14만L의 연료 반입에 동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 가자지구 내 병원 등에서 연료 부족으로 빚어진 인도적 위기가 일정 부분 해소될지 주목된다. 이스라엘의 한 당국자는 “유엔 수요를 맞추기 위해 하루에 트럭 2대가 가자지구로 들어갈 예정”이라며 반입되는 연료는 물과 하수 및 위생 시스템 지원 등 최소 규모라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의 한 당국자도 &ldq...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