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보복 ‘초읽기’…美 중부사령관 중동 도착에 군함 급파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양상이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 3명의 말을 인용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이르면 5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최근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높아진 상태다. 지난달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되자 이란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고 보복을 공언했다. 이외...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