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中경제둔화 우려에도 상승…월마트 실적·FOMC 의사록 주목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39포인트(0.45%) 오른 3만3912.4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99포인트(0.40%) 상승한 4297.1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0.87포인트(0.62%) 뛴 1만3128.05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부진한 중국의 경제 지표와 이번 주 발표되는 홈디포, 월마트, 타깃 등의 대형 소매 기업 실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시했다. 중국의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