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CDMO 사업 진출 속도…“100% 자회사 법인 설립”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낸다. CDMO 사업 강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대하고, 주주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셀트리온은 18일 주주서신을 통해 “연내 셀트리온의 100% 자회사로 의약품 CDMO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설비 증설과 영업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항체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전격적으로 활용하면서 낮은 증설 비용,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기존 CDMO 기업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확보하...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