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기업 카프로 "락탐 생산 기술 통해 수소경제 밸류체인의 핵심 공급망 되겠다"
위기에 몰린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있다. 그러나 더욱 단단해져 다가올 봄에 피울 꽃을 준비하고 있다. 국영기업으로 '화양연화'의 시절을 보냈던 (주)카프로는 나일론 원재료 생산에서 친환경 수소 생산으로의 업종 변신을 통해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지난해 12월 취임한 (주)카프로 박성명 대표이사가 있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박성명 대표이사는 본지와의 대담에서 첫 마디로 이렇게 이야기 했다. 카프로에 대해 소개해 달라. 카프로는 나일론 섬유 및 엔지...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