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적자 속 통 큰 베팅…공장시설에 215억 투자
영진약품이 매출 부진 속에서도 공장시설 확대에 200억원대 투자를 진행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이후 주력 제품 수출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에 베팅을 건 셈이다. 22일 공시에 따르면 영진약품은 남양공장 세파항생 주사제 생산라인 증축을 위해 215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0.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설비 노후화를 개선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2022년 9월22일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영진약품의 이번 투자 결정은 도전적인 행보로 볼 수 있다. 코...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