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2분기 매출 534억·영업 적자폭 심화
SK바이오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 534억원, 영업손실 40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상승 및 이스라엘 등 글로벌 기술수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8% 증가해 적자 폭이 늘었다.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임상 3상,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와 항암제 등 성장동력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비 투입, 미국 마케팅·영업 강화에 따른 판관비 상승 등이 요인으로 꼽혔다. SK바...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