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무원들, 침수피해 현장 응급복구에 휴일도 반납
기록적인 기습 극한 호우가 당진시를 강타한지 하루가 지난 19일 가용 가능한 인력이 총 동원돼 수해현장 피해 응급복구에 나선 가운데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새벽부터 오전 11시까지 당진에 162.5㎜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저지대의 침수와 하천 수위가 위험수위까지 올라가며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당진시가 19일 가집계한 피해 현황에 따르면△공공부분-도로유실 8건, 산사태 7건, 학교시설 1건 기타 33건 이상 △사유시설-주택침수 27건, 상가 22건, 축사 1건, 기타 16건 이상 등이 침수·유실...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