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 체육대회, 4년 만에 열린다
경북 경주시민 체육대회가 4년 만에 열린다.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시민운동장에서 '제35회 경주시민 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격년제인 시민 체육대회는 2018년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올해는 지난달 24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를 위해 연기됐다. 시는 경기력 위주 종목보다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종목에 중점을 뒀다. 코로나19, 태풍 피해 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치유, 소통·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에선 3개 부문, 7개 종목 경기...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