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최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창우)를 통해 ‘2026년 교육경비’를 49억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약 7억7000만원 증액된 규모다.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가 의결해 결정한 내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지역 2개 유치원과 32개 초·중·고등학교의 학교 특성화 등 6개 부문 102개 분야다.
주요 지원사업은 △교육 인적 역량 강화 및 학습능력 제고 33개 사업(10억3600만원) △문화·체육 분야 지원 17개 사업(9억1400만원) △교육인프라 구축 3개 사업(2400만원) △유치원·초·중·고 특성화 44개 사업(9억9400만원) △교육 시설 개선 3개 사업(19억200만원) 등이다.
정선군은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학 기간 3년 중 1회 해외 역사, 선진 문화 탐방 학습 프로그램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달에는 교육부로부터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우수지역으로 선정,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