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상반기 실적 순항…‘1조 클럽’ 확대 기대도
의료공백 속에서 실적 하락을 우려했던 제약사들이 상반기에 약진을 보였다. 매출을 5000억원 가까이 끌어올리며 올해 ‘1조 클럽’ 진입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곳도 있다. 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제약사 중 상반기 매출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한미약품이다. 대웅제약도 지난해 상반기 매출이 6726억원에 달했지만 아직 올해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은 발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반기 매출 2조10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