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유병언 이번 주 안에 소환
검찰이 이르면 이번주 중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을 소환조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유 전 회장 등이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수백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구체적인 증거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8일 유 전 회장 일가의 페이퍼컴퍼니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유 전 회장 소유로 알려진 페이퍼컴퍼니 ‘붉은머리오목눈이’와 차남 혁기(42)씨 소유의 ‘키솔루션’ 사무실이 포함됐다. 검찰은 각 계열사 자금이 컨설팅 비용 등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