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해리스…트럼프와 양자·다자대결서 모두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이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가 굳어지는 모양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더힐은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미국 공영매체 NPR과 PBS뉴스가 여론조사 기관 마리스트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우위를 점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등록유권자 1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양자 대결에서 지지율 51%를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보다 3% 뒤진 48%...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