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가자지구 2만명 사망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세 이후 팔레스타인 주민 2만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AP통신은 2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보건당국을 인용해 “가자지구 사망자는 전쟁 전 이 지역 인구의 거의 1%에 달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가자지구 칸 유니스 주민 수만 명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칸 유니스는 가자지구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매체는 “추후 지상공격이 벌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가자지구에선 지난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이후 사상자가 끊이...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