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준율 0.25% 인하…‘제로 코로나’ 위기에 돈 푼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금융기관 예금지급준비율(지준율)을 0.25%p(포인트)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25일 금융기관의 예금지급준비율을 올해 12월 5일까지 0.25%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로 중국 금융기관의 가중평균준비율은 약 7.8% 수준이다. 지준율은 시중은행이 의무적으로 중앙은행에 적립해야 하는 현금 준비금을 말한다. 인민은행은 시장의 유동성을 유지하고 대출원가의 하락을 촉진해 경제회복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지준율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최근 &lsq... [조계원]